■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하재근 문화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에서 태어나큰 사랑을 받아온 푸바오가내일이면 중국으로 떠납니다. 협약에 따라중국으로 이동해야 하는 건데,벌써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재근 문화평론가와 함께그동안의 푸바오 열풍,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하재근]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내일이면 한국 생활을 마치고 중국으로 떠나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 지금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말 신드롬이라고 할 만큼 국민판다로 사랑을 받았죠.
[하재근]
푸바오가 복보, 우리 말로 읽으면 복보인데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입니다. 2020년에 태어났는데 부모가 아이바오, 러바오죠. 우리 말로 하면 애보, 락보거든요. 사랑스러운 보물, 즐거움을 주는 보물 이런 뜻인데 그 사이에서 2020년에 푸바오가 태어가서 그야말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고 국내 최초로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판다곰이거든요.
얼마나 인기를 많이 누렸는지 그동안 일반에 공개된 날수가 1155일, 2021년 1월 4일부터 2024년 3월 3일까지 공개가 됐는데 그 사이에 굿즈 판매량만 300만 개에 달합니다. 그리고 유튜브 영상 총 조회수가 5억 회에 달하고 많은 국민들이 푸바오를 보겠다고 아침 일찍부터 거기 가서 줄을 섰거든요.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약 7000명에 달하고 누적 방문객이 550만 명. 그야말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그동안 누렸는데 국민적인 사랑을 받다 보니까 별명도 많았거든요. 푸공주, 푸린세스, 뚠빵이, 푸뚠뚠 이런 식의 별명들이 있었습니다.
정말 외모도 그렇고 이름의 뜻도 그렇고 다 귀여운데 경제적 효과는 귀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마어마한 신드롬을 가진 판다였습니다. 푸바오가 인기가 왜 이렇게 많은 건지 궁금한데 단순히 귀여워서만 이렇게 인기를 끈 건 아닌 것 같아요.
[하재근]
일단 기본적으로 판다곰이 귀엽죠. 동글동글하고 까만 점이 있고 이런 것들이 굉장히 귀여워서 그런 귀여운 외모는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는 거고 거기에 추가로 특별하게 발생한 요인이 뭐냐 하면 코로나19 기간 동안에 많은 분들이 외출이 어렵다 보니까 집안에서 영상들을 많이 봤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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